역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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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, 퇴근 후에는 늘 외식을 했습니다.
오늘은 뭐 먹지... 매일매일 일상이었던 외식. 그러던 어느 날, 한 라멘집과의 만남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. 국물을 한 숟갈 떠먹은 순간, 맛있다는 감정을 넘어 '굉장하다!'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. 라멘은 대표적인 외식 메뉴. 그동안 수없이 많은 라멘을 먹어 왔지만, 지금까지 먹어 온 라멘과는 전혀 달랐습니다. 가게 안의 활기, 얼굴에 느껴지는 뜨거운 김. 그리고 가게 안에 가득 찬 국물의 향, 가게 밖 길게 늘어선 줄. 지금도 또렷이 기억이 납니다. 이 라멘의 맛을 배우고 싶다! 그리고 언젠가 나도 이 맛으로 손님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. 다음날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라멘 수행의 길로 들어섰습니다. 수행은 매우 고되었고 저의 부족함에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었습니다. 하지만 힘든 수행 기간이 지금의 제 기반이 되었습니다.

2000년 3월 그토록 바랐던 제 가게를 간다에 오픈하였습니다. 고객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, 그때의 정열을 잊지 않고 한 그릇의 라멘에 진심을 담아 소중히 만들고 있습니다. 고객 여러분께서 맛있게 드셔 주신다면 그것이 저의 기쁨입니다.
앞으로도 간다 라멘 와이즈는 라멘 한 그릇 한 그릇에 뜨거운 정열을 담아 고객 여러분께 제공하겠습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